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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수수료 없이 최저 연금액 보장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7-03-30 13:37 
[사진 제공 =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생명은 업계 최초로 수수료 없이 최저연금적립금과 실적배당연금액을 동시에 최저보증하는 '(무)하모니변액연금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 개시 전 투자실적이 하락하더라도 최저연금보증수수료 없이 유지기간에 따라 납입한 보험료의 100~130%를 연금 개시 시점에 최저보증해준다. 또한 연금 개시 이후 고객이 실적배당연금을 선택해 연금재원을 펀드에 투자할 경우 실적배당연금보증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도 실적배당연금을 최저 보증한다.
타사 변액연금보험은 통상 계약자적립금에서 최저연금적립금보증과 실적배당연금보증을 위해 일정 수준의 수수료를 떼고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실적배당연금에도 '체증형'과 '부부형' 연금을 도입했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최저보증되는 연금수준이 투자수익률에 관계없이 100세까지 매년 2%씩 증가한다. 부부형은 부부 중 한 명이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살아있을 때까지 동일한 수준의 실적배당연금을 최저보증한다.

가입연령은 만 15~66세이며 적립형은 월 2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거치형은 1500만원 이상 가입 가능하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오는 3분기 중 알리안츠생명에서 'ABL생명'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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