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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헤아, 맨유와 재계약 전망…‘연봉 192억’
입력 2017-03-30 10:30  | 수정 2017-03-30 10:46
다비드 데헤아가 사우샘프턴과의 2016-17 리그컵 결승전 승리 후 포효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런던)=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최정상급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27·스페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30일 맨유가 2016-17시즌이 끝나고 데헤아와 연봉 1/3 인상을 골자로 하는 재계약을 체결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현재 연봉 1040만 파운드(144억795만 원)에 이번 주장을 대입하면 약 192억1365만 원이 된다.
현재 맨유-데헤아 약정은 2018-19시즌까지 유효하다. 양측이 동의하면 1년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더 선은 연장조항을 발동하면서 급여조건이 변경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헤아는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EPL 베스트 11에 3차례 포함됐다. 조국 명문이자 친정팀 아틀레티코의 마드리드의 연고지 경쟁팀 레알의 구애를 계속 받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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