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아비정전'이 배우 장국영 추모 14주기를 맞아 오늘 30일 재개봉한다.
'아비정전'은 깊은 사랑을 경계하는 바람둥이 아비와 두 여자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배우 장국영에게 1991년 홍콩 최고 권위 금상장 영화제의 최우수 남우 주연상을 안긴 작품이다.
'아비정전'은 주인공 아비의 삶이 실제 배우 장국영의 인생과 너무 닮아있기에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기억 속에 더욱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작품이다.
재개봉일에 맞춰 공개된 감성 스틸은 아비(장국영)과 수리진(장만옥)이 벽에 기댄 모습과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각각 담았다. 왕가위 감독 특유의 색감과 카메라 구도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배우 장국영과 장만옥의 리즈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그리움을 자극한다.
또한 이미 '아비정전'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아비와 수리진의 애틋한 만남을 떠올리게 하며 감동과 여운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화 '아비정전'이 배우 장국영 추모 14주기를 맞아 오늘 30일 재개봉한다.
'아비정전'은 깊은 사랑을 경계하는 바람둥이 아비와 두 여자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배우 장국영에게 1991년 홍콩 최고 권위 금상장 영화제의 최우수 남우 주연상을 안긴 작품이다.
'아비정전'은 주인공 아비의 삶이 실제 배우 장국영의 인생과 너무 닮아있기에 그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기억 속에 더욱 인상적으로 남아있는 작품이다.
재개봉일에 맞춰 공개된 감성 스틸은 아비(장국영)과 수리진(장만옥)이 벽에 기댄 모습과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각각 담았다. 왕가위 감독 특유의 색감과 카메라 구도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배우 장국영과 장만옥의 리즈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그리움을 자극한다.
또한 이미 '아비정전'을 기억하는 관객들에게는 아비와 수리진의 애틋한 만남을 떠올리게 하며 감동과 여운을 다시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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