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김지한의 아버지가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 (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84회에서는 한석훈(김지한)이 아버지의 정체를 알고 혼란에 빠졌다.
이날 한석훈은 사귀정(유혜리)에게 네 아버지 범죄자다”라는 소리를 듣고 배민희(손승우)를 찾았다.
그는 배민희에게 내 아버지가 누구냐”고 물었고, 배민희는 강필두, 전과 12범 범죄자가 당신이 찾던 뿌리다”라고 답했다.
한석훈은 혼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금설화(류효영)를 만나 내 아버지가 범죄자였다”고 고백하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설화는 만나서 얘기를 들어보자”며 한석훈의 기운을 북돋았고, 용기를 얻은 한석훈은 아버지를 찾아 교도소로 향했다.
한편, 윤준상(이선호)은 배민희가 결혼하자고 한 이유가 집안이 망해서였음을 눈치 챘다.
윤준상은 배민희에게 결혼 말고 거래를 하자. 얼마가 필요하냐”고 물었지만, 배민희는 큰 소리로 비웃으며 고작 돈 몇 푼에 만족 못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배민희는 표현이 저질이라 놀랐나 본데, 나 사채업자 딸이다. 돈 되는 일은 기가 막히게 잘 안다”라며 난 당신이랑 결혼해서 PJ그룹 며느리 자리 가질 거다”라고 독하게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