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경기 중 부상을 입고 쓰러진 20세 이하(U-20) 대표팀 수비수 정태욱(20)이 동료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태욱은 29일 자정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크게 부딪힌 후 쓰러졌지만 동료 선수들의 빠른 응급처치로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았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뼈만 붙으면 금방 회복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정태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 너무 고맙고 하루빨리 회복해서 너희들이랑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동료들에게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정태욱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컵 4개국 초청 대회 2차전 잠비아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후반 34분 정태욱이 공중볼을 따내려다 잠비아의 케네스 칼룽가와 충돌하며 사고가 벌어졌다. 일어나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정태욱에 동료들이 급히 뛰어왔다. 이상민은 신속하게 정태욱의 말려들어가는 혀를 빼내며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을 했다. 골든타임 안에 무사히 응급조치를 받은 정태욱은 경추 5번 전방의 미세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태욱은 29일 자정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기 도중 상대 선수와 크게 부딪힌 후 쓰러졌지만 동료 선수들의 빠른 응급처치로 위험한 상황까지 가지 않았습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지금은 병원에서 퇴원하고 집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며 뼈만 붙으면 금방 회복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정태욱은 그 자리에 있던 친구들 너무 고맙고 하루빨리 회복해서 너희들이랑 다시 그라운드에 설 수 있을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동료들에게 애정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정태욱은 27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7 아디다스컵 4개국 초청 대회 2차전 잠비아와의 경기에 출전했다. 후반 34분 정태욱이 공중볼을 따내려다 잠비아의 케네스 칼룽가와 충돌하며 사고가 벌어졌다. 일어나지 못하고 그라운드에 쓰러진 정태욱에 동료들이 급히 뛰어왔다. 이상민은 신속하게 정태욱의 말려들어가는 혀를 빼내며 기도를 확보하고 인공호흡을 했다. 골든타임 안에 무사히 응급조치를 받은 정태욱은 경추 5번 전방의 미세골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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