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직제 개편 마무리...구조조정 예고

정부조직 개편방안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경제부처의 구조조정 태풍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경제부처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농수산식품부 등 새 정부에서 통합되는 부처의 고위직 자리를 크게 줄이는 직제개편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는 국장급 이상 간부들에게 희망 보직을 받는 등 후속인사에 들어갔습니다.
아울러 청사이전 방안도 가닥을 잡음에 따라 당분간 과천 관가는 구조조정 태풍 속에서 이삿짐을 꾸리는 어수선한 날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