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대 교체한 `스파이더맨`, 열기 뜨겁다…2차 예고편 조회수 700만
입력 2017-03-29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2차 예고편이 공개 12시간 만에 조회수 700만회를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측은 29일 "전날 오후 10시 공식 SNS를 통해 2차 예고편이 공개된 지 한 시간 만에 조회수 21만회를 돌파하고 12시간 만에 7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의 성공적인 합류를 알린 '스파이더맨'의 새로운 모습을 담아낸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2차 예고편은 어벤져스의 '시빌 워' 이후 '스파이더맨'이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수트를 입고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스파이더맨의 모습으로 시작해 발랄하고 소년다운, 새로운 매력을 지닌 스파이더맨의 등장을 보여준다.

여기에 음모를 계획하는 악당 벌처(마이클 키튼)의 모습이 이어져 긴장감을 자아내는 가운데, 그로 인해 위기에 처하는 스파이더맨과 위기의 순간에 등장해 스파이더맨을 돕는‘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어 스파이더맨이 아직 히어로의 자질을 갖추지 못했다고 여기는 아이언맨의 모습이 이어져 향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서는 스파이더맨이 하늘을 날며 벌처와 치열하게 맞서는 모습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파이더맨의 능력을 예고,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jeigu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