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기준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9582가구로 전년동월대비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계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11.6% 감소한 8만9480가구로 집계됐다.
29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누계 인허가 물량은 예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지만, 전년동월대비 증감률은 올해 들어 2개월 연속 줄고 있다.
지역별 인허가는 수도권은 2만3741가구, 지방 2만5841가구로 전년동월대비 각각 12.3%, 3.1% 감소했다.
2월 주택 착공은 전국 3만6135호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2.5% 늘었고 누계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0.7% 감소한 6만2823가구로 나타났다.
공동주택 분양은 전국 1만4184가구로 전년동월대비 6.3% 줄었고, 누계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31.0% 감소한 1만7409가구에 그쳤다.
같은 달 주택 준공은 전국 4만815가구로 전년동월대비 26.1% 증가했다. 누계기준으로는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7만2807가구로 집계됐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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