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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주민들, 봉쇄 규탄 '인간 띠' 시위
입력 2008-02-26 03:20  | 수정 2008-02-26 03:20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이 이스라엘의 봉쇄 조치에 항의하며 가자 남단에서 북단까지 약 40킬로미터 거리에서 인간 띠를 만드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에 참가한 대부분의 가자 주민들은 수 시간 후에 자진 해산했지만, 일부 젊은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이 지키는 검문소 부근까지 접근해 타이어를 태우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우지 바르훔 하마스 대변인은 평화롭게 진행된 시위가 이스라엘의 봉쇄를 끝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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