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1월중 주택거래 9년래 최저
입력 2008-02-26 02:00  | 수정 2008-02-26 02:00
미국의 1월 중 기존 주택거래가 지난 1999년 이후 9년만에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월 중 기존 주택판매는 0.4% 감소한 연율 489만 채에 그쳐 1999년 이후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전미 부동산중개사협회가 밝혔습니다.
또, 거래된 주택 가격도 5개월 연속 하락해 1월 중 거래된 기존 주택의 중간가격도 20만1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4.6%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수치는 미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가 여전히 나아질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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