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태욱, 의식 찾았지만…경추 미세골절 ‘전치 6주’
입력 2017-03-28 16:24 
정태욱.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정태욱(20·아주대)이 의식을 회복했지만 당분간 그라운드에 뛸 수 없다.
정태욱은 28일 천안순천향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경추 5번 전방의 미세골절 진단. 전치 6주가 예상된다.
정태욱은 지난 27일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잠비아전에서 후반 35분 상대 선수와 제공권 다툼 도중 충돌해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순간 의식을 잃은 그는 동료와 의료진의 빠른 대처로 다시 눈을 떴다. 하지만 착지 과정에서 경추에 충격이 가해져 당분간 치료를 해야 한다.
정태욱은 28일 퇴원 후 귀가한 뒤 일단 안정을 취할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