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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영 “의리의리한 집안? 원래부터 부자는 아니었다”
입력 2017-03-28 09:42 
tvN ‘택시’에서 윤태영이 자신의 집안을 언급했다
배우 윤태영의 억 소리나는 집안이 공개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자신의 집안을 급한 바 있다.

과거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윤태영이 아버지인 전 삼성전자 부회장 윤종용이라고 밝혔다.

당시 윤태영은 "아버지는 비료 회사에서부터 시작하셨다. 당시에는 전자 파트가 생기기 전이었다. 이후 전자 쪽이 생기면서 그쪽으로 넘어가셨다. 아버지가 공대 출신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윤태영은 또 "아버지 집안은 원래 잘 살지 못했다. 그래서 아버지가 과외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비를 직접 벌었다"며 "사실 아버지가 회사를 중간에 몇 년 그만둔 적도 있다.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버지가 한동안 집에 아예 안 들어오신 적이 있다. 파업이 일어나 그걸 감당하시느라 집엘 못 들어오셨다. 어머니가 힘들어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7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윤태영의 집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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