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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Line] "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이 매출성장 견인…이익 성장 폭은 더 클 것"
입력 2017-03-28 08:39 

골든브릿지투자증권은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해 주요 개량신약이 매출성장을 견인하는 한편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28일 분석했다.
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개량신약 비중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5%포인트 증가해 작년에는 약 20% 내외, 올해에는 25%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개량신약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액이 10% 늘어나는 한편 마진이 좋은 개량신약 비중이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분보다 큰 12~15%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소송이슈 등으로 주가가 조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나 이로 인한 손실규모는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며 "유나이티드제약 주가가 중소형 제약주의 회복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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