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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 부상으로 경기 못뛰고 마이너 캠프행
입력 2017-03-28 01:14 
최현은 애리조나와 마이너 계약했지만, 부상으로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최현(29, 미국명 행크 콩거)이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갔다.
다이아몬드백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루비 데 라 로사, 외야수 레이몬드 푸엔테스, 내야수 크리스토퍼 네그론과 함께 최현을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최현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 초청선수로 캠프에 합류했지만 복사근 부상으로 제대로된 시즌 준비를 하지 못했다. 시범경기에는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마이너리그에서 2017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트리플A에서 시작할 것이 유력하다. 그는 에인절스(2010-2014)와 휴스턴(2015) 탬파베이(2016)에서 메이저리그 통산 373경기에 출전, 타율 0.221 출루율 0.294 장타율 0.366 31홈런 11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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