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그룹은 '공감랩'과 '에잇바이트' 2곳을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대상 기업으로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금융의 핀테크 육성업체는 모두 22곳으로 늘어났다. 이들 업체는 KB금융 계열사가 운영하는 각종 플랫폼에서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감랩은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 자동시세추정 시스템 '하우스머치'를 개발한 업체이며 22호인 에엣바이트는 보안토큰을 개발한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다.
KB금융 관계자는 "계열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핀테크 스타트업의 혁신적 기술을 접목해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화된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입주공간 제공 ▲외부기관 제휴 ▲투자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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