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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 “프로수발러? 태생이 맞춤 아닌가” 너스레
입력 2017-03-27 11:38 
보안관 김성균 사진=옥영화 기자
보안관 김성균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김성균이 ‘보안관 작품과 인물을 위해 노력한 점을 털어놓았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보안관 제작보고회가 열려 출연배우 이성민, 조진웅, 김성균, 김형주 감독이 자리했다.

이날 김성균은 앞서 작품에 이어 ‘수발을 들면서 ‘프로수발러라는 별명을 얻게 된 점에 대해 좋다”라고 만족을 드러내며 피로도 덜하고 태생이 맞춤이 아닌가 싶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는 ‘보안관에서는 매형(이성민 분)의 수발을 들면서 새로운 세계를 모험할 수 있게 됐다. 인간으로서 한충 더 성숙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특히 김성균은 매형이 면허증을 따 나는 버스 대형 면허를 10시간 공부 끝에 땄다. 어떠한 특혜도 없이 당당하게 100점 받아 취득했다”라고 설명했다.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이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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