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가 강화되며 수익형 부동산으로 눈길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조망권을 갖춘 상가 공급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조망권이 갖춰짐과 동시에 타 상가들 대비 경쟁력이 확보돼 유입인구를 기대할 수 있으며 실제로도 높은 가치를 가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상가로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한류월드)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서 분양중인 라테라스 앤 상업시설이 있다. 이 상업시설은 대형건설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며, 일산호수공원과 한류천수변공원의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 낮에는 수변, 저녁에는 석양, 밤에는 야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한류월드 유일의 수변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어 이에 따른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테라스 상업시설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더욱이 건물 전체가 테라스 및 루프탑 형태로 집합된 테라스 타워형 상가로 점포가 테라스를 갖추고 있다.
실제로 조망권을 갖춘 상가의 경우 인기가 높다.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서 분양했던 ‘공덕 파크자이 상가는 역세권임과 동시에 경의선 숲길공원이 조망이 가능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서울시가 조성중인 6.3km 길이의 경의선 숲길공원과 맞닿아 공원조망권을 확보함으로써 역세권보다 더 많은 유동인구를 유입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에 총 73실중 57실을 공개 청약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하루만에 100% 분양을 마감해 조망권을 확보한 역세권 상가의 인기를 증명해 보였다.
입실 후에도 그 인기가 드높다. 공덕동에 위치한 N공인중게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공덕동이 신흥 상권으로 올라오고 있고 공덕 파크자이 상가에서 공원이 조망권이 확보된 자리는 인기가 좋아 공실도 나지 않고 구하기 어렵다”며 경의선 숲길공원과 닿아있는 쪽으로는 최소 3000만원에서 5000만원의 높은 권리금이 형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라테라스 앤 상업시설은 조망권 확보뿐 아니라 일산호수공원과 한류천수변공원의 유동인구로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기대할 수 있다. 거기에 299가구의 고정 배후수요를 갖춘 단지 내 상가로 원마운트, 킨텍스 전시장, 아쿠아플라넷 등으로 인한 유동인구로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특히 라테라스 앤이 위치한 킨텍스 상권은 현대백화점, 레이킨스몰, 빅마켓, 이마트타운 등 쇼핑시설을 비롯한 기존 상권과 킨텍스, 원마운트, 아쿠아플라넷, 현대오토월드(예정) 등과 더불어 K-컬처밸리로 개발돼 일상지역상권이 아닌 수도권 서부지역의 최대 광역상권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방송사 입주 예정으로 배후수요와 상권 기대감이 높다. 라테라스 앤 바로 옆으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준공), EBS 사옥, JTBC(예정) 등 방송국 및 지원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방송국 업무인원과 인접 상권을 이용해 지역 상권의 가치가 덩달아 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라테라스 앤 상업시설은 지상 1층~10층, 연면적 1만1523㎡ 규모로 전용면적 21~102㎡, 총 109개 점포 규모로 조성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