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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빌보드 "효린,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 가진 K팝 가수"
입력 2017-03-27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씨스타 효린의 미국 투어를 빌보드지에서 집중적으로 다뤘다.
미국 빌보드지는 지난 22일 씨스타 효린의 미국 진출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지는 "씨스타의 멤버 가수 효린은 K팝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들 중 한명이다. 그녀의 허스키하고 시원한 톤은 솔로 활동과 더불어 콜라보레이션까지, 빌보드 차트에서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 냈다"고 밝혔다.
이어 "효린은 지난 17일 SXSW Kpop Night Out에서의 솔로 공연에서 자신의 노래 몇 곡을 섹시하고 깊은 EDM 퍼포먼스로 선보였고, 마무리로 Nicki Minaj와 Ariana Grande의 'Bang Bang'를 폭발적으로 커버했다"며 "미국 투어의 첫 출발이라고 할 수 있었던 LA와 NY 공연은 주말이 끝나기 전에 모두 종료됐다. 위 공연에 앞서, 빌보드는 효린의 새 앨범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으며, 그녀의 목소리는 걸그룹 멤버이면서도 동시에 대중성있는 Kpop 보컬리스트의 영역까지를 모두 가로 지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효린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효린의 미국투어에 대해 여러 현지 매체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효린은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위치한 'FLASH FACTORY(플래쉬 팩토리)'와 LA의 'THE MAYAN(더 마얀)' 에서 첫 번째 미국 클럽투어를 가졌다. 두 도시에서 개최된 효린의 공연은 모두 'SOLD OUT(솔드 아웃)'을 기록했다.
앞서 효린은 최근 K팝 아티스트로 최초 세계 최대 EDM 레코드사 스피닝 레코드사와 계약을 체결한데이어, 지난 10일 저스틴 오와의 콜라보레이션곡인 'Jekyll & Hyde(지킬 앤 하이드)'로 전 세계 최대 일렉트로닉 음악 사이트인 '비트포트' 댄스(Beatport Dance Top Ten Tracks)차트 7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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