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맺고 노란우산공제 고객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홈페이지 제작을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네이버는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인 'modoo!(모두)' 툴을 통해 제작비와 도메인비용, 호스팅비용, 유지보수비용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네이버 사이트 영역에 노출이 돼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의 콘텐츠를 연동하는 기능도 지원해 사업자가 평소 운영하는 SNS를 'modoo!(모두)'서비스에 모아 고객들과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경기, 광주에서 연 6회 무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이 스스로 자사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판매 역량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태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이번 교육으로 비용과 정보부족으로 사업 홍보에 겪는 어려움는 소상공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나 노란우산공제지원부로 문의하면 된다.
[서찬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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