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스코츠데일) 김재호 특파원] 허리 부상을 당한 안드레 이디어가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허리 치료 권위자인 로버트 왓킨스를 만난 이디어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디어는 왓킨스 박사로부터 4월 첫째주까지 활동을 제한하며 휴식을 취할 것을 권유받았다. 이후 재검진을 통해 상태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로버츠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진단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8주나 걸릴 문제가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부상 공백이 우려했던 것보다 짧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디어는 지난 시즌에도 시범경기 도중 파울타구에 다리를 맞으면서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총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 6년 9595만 달러 계약이 끝나며, 일정 수준의 타석에 들어설 경우 2018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이 적용된다. 이번 시즌도 일단 시작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이브 로버츠 LA다저스 감독은 26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날 허리 치료 권위자인 로버트 왓킨스를 만난 이디어의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디어는 왓킨스 박사로부터 4월 첫째주까지 활동을 제한하며 휴식을 취할 것을 권유받았다. 이후 재검진을 통해 상태를 다시 확인할 예정이다.
로버츠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진단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6~8주나 걸릴 문제가 아닌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부상 공백이 우려했던 것보다 짧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디어는 지난 시즌에도 시범경기 도중 파울타구에 다리를 맞으면서 정강이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어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맞이했다. 총 16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해 6년 9595만 달러 계약이 끝나며, 일정 수준의 타석에 들어설 경우 2018시즌에 대한 베스팅 옵션이 적용된다. 이번 시즌도 일단 시작은 부상자 명단에서 맞이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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