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월호 잭킹바지선 분리…1~2시간 후 세월호만 남는다
입력 2017-03-25 17:32 
세월호 잭킹바지선 분리 / 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잭킹바지선 분리…1~2시간 후 세월호만 남는다



세월호와 연결돼 있던 2척의 잭킹바지선이 1~2시간 후 분리됩니다.

이어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반잠수식 선박이 부상하면 세월호 전체 선체가 물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해양수산부는 25일 오후 2시30분께 잭킹바지선 유압잭에 연결돼 있던 66개의 와이어 분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세월호는 잭킹바지선과 결합된 채 반잠수식 선박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바지선이 분리되면 반잠수선 위에는 세월호만 남게 됩니다.

이후 반잠수선이 해수면 9m 위로 부상하면 세월호 전체 선체가 바닷물 밖으로 나옵니다.

세월호는 3~5일간의 해수 배출 및 방재 작업을 거치고 나서 목포 신항으로 들어갑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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