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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70%의 권혁, 개막전 못 뛴다”
입력 2017-03-25 12:43 
한화의 권혁은 허리가 아파 31일 두산과 KBO리그 개막전에 결장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권혁(34·한화)의 KBO리그 개막 엔트리 합류가 불발됐다.
김성근 감독(75)은 오는 31일 권혁의 KBO리그 개막전 출전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5일 인터뷰에서 베스트 컨디션이 5라고 한다면, 현재 권혁은 3.5다. 좋지 않다. 개막 엔트리에 들어가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권혁은 허리가 아프다. 지난 22일 NC와 시범경기에서 공 2개를 던져 아웃카운트 1개를 잡고 강판했다. 허리를 삐끗했다.
권혁은 23일 병원에서 MRI 검사를 했다. 검진 결과는 급성 염좌. 열흘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었다.
한화는 25일과 26일 인천에서 SK와 시범경기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권혁은 선수단과 동행하지 않고 대전에 남아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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