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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X오윤아 ‘언니는 살아있다’ 대본리딩 현장 공개 ‘생동감’
입력 2017-03-25 11:21 
언니는 살아있다 대본 리딩 현장
[MBN스타 김진선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 대본 리딩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25일 SBS 새 특별기획 ‘언니는 살아있다(김순옥 극본, 최영훈 연출) 제작진은 지난 8일 일산제작센터에서 가진 대본 리딩 현장이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최영훈 감독, 김순옥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장서희, 오윤아, 김주현, 다솜, 이지훈, 김수미, 손창민, 안내상, 양정아, 박광현, 송종호, 이재진, 진지희 등 주요 역할을 맡은 배우들이 모두 참석한 대본 리딩 현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생동감이 넘쳤다고.
 
특히, 한때는 톱스타였으나 퇴물 배우 취급을 받는 ‘민들레 역의 장서희는 김순옥 작가와 함께 한 ‘아내의 유혹의 민소희 캐릭터를 떠올리는 대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서희가 점하나 찍었는데, 몰라본다는 게 말이 돼?”라고 대사를 하자 옆에 앉아있던 김순옥 작가는 기분이 나쁘지 왜?”라고 화답했다. 이에 최영훈 감독이 자기가 썼잖아”라고 거들어 순식간에 좌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자립 갱생기로, 그녀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이다. ‘우리 갑순이 후속으로 오는 4월 15일 S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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