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MBN 예능 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 "일반적인 비타민제 섭취 방법은 균을 같이 먹는 것과 같다"는 내용이 방영됐습니다.
영상 속에 비타민제 애호가인 신진희(42)씨는평소처럼 비타민제를 손에 덜어 먹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채서연 약사는 "많은 사람들이 균이 많은 손으로 비타민제를 먹는데 그렇게 되면 손에 있는 균이 통 속으로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에 있는 기름, 염분, 세균으로 비타민제가 변질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채 약사는 비타민제의 올바른 섭취 방법으로 "비타민이 손에 닿아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 뚜껑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타민을 먹을 때, 필요한 만큼만 뚜껑에 덜어 복용하고 나머지는 다시 통속에 넣으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예능 프로그램 '천기누설'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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