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일라이, ‘살림남’서 아내 지연수에 프러포즈...눈가 촉촉
입력 2017-03-25 09:11 
살림남 일라이 프러포즈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2 일라이가 아내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일라이가 가족들 앞에서 아내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열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10년 만에 미국 본가를 방문한 일라이 부부는 으리으리한 집 구경을 마치고 바비큐 파티를 시작했으며 식사 도중 연애 초반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다는 부부의 결혼 비화가 밝혀졌다.과거 일라이의 부모님은 결혼을 반대했지만, 며느리의 착한 심성에 지금은 누구보다 아끼는 가족이라며 며느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바비큐 파티 도중 잠시 자리를 비운 일라이는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아내를 위해 몰래 사온 반지를 가져와 가족들 앞에서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진행했다.

예상하지 못했던 지연수는 그 간의 마음고생을 보상받는 것 같다”며 눈가가 촉촉해졌으며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에 가족들 또한 진심으로 축하했다.이에 일라이의 어머니가 며느리 지연수에게 ‘부럽다고 하자 일라이의 아버지는 Will you marry me?”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며 화기애애한 가족의 모습을 나타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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