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걸그룹 에이디, 일본 진출…현지 언론도 주목
입력 2017-03-24 17:59  | 수정 2017-03-24 17:59


걸그룹 에이디이(A.De)가 일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빛을 품은 소녀들'이라는 수식어로 알려진 신예 걸그룹 에이디이는 최근 일본 매니지먼트인 로고스 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했다. 로고스 커뮤니케이션즈는 에이백스와 유니버셜레코드의 협력사로 알려진 곳이다. 에이디이의 소속사 투에이블컴퍼니는 "에이디이 특유의 밝고 순수한 에너지가 일본 측 매니지먼트와 현지의 각종 언론사들에게 긍정적으로 다가간 것 같다" 일본 활동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에이디이는 일본 활동에 앞서 일본 측 매니지먼트의 초청을 받아 도쿄 방송 TBS의 아시아네트웍과 KPOP 전문지 코레포를 통해 일본 진출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일본 시부야의 대표 레코드샵으로 인정받는 타워 레코드와 세계 3대 메이저 레이블로 손꼽히는 도쿄의 유니버셜 뮤직에 방문했다. 에이디이의 일본 활동은 공식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과 기대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16년 'STRAWBERRY'로 가요계에 입문한 에이디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Have a Good Time'를 통해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멤버 중 지서와 수연은 뮤지컬 '프리파라'에 주연을 맡아 다양한 재능을 선보이기도 했다. 에이디이는 5월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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