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1708명 합격…5.3대 1 경쟁률
입력 2017-03-24 17:12 

금융감독원은 24일 제52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 1708명을 선발해 발표했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1만117명 중 9072명이 시험에 응시했고 이 중 1708명이 합격해 경쟁률은 5.3대 1을 보였다.
최저합격 점수는 총점 379.0점(550점 만점), 평균 68.9점으로 지난해보다 2.5점 낮았다.
수석 합격자는 서울대 재학생인 만 20.3세의 이준호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역시 서울대 재학생인 만 20.1세의 최인혁씨다. 최연장 합격자는 연세대를 졸업한 만 52.1세의 김정명씨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중·후반(25∼29세)이 49.9%로 가장 많고 20대 초·중반 42.1%, 30대 초·중반 7.1% 등이다. 남성이 73.7%, 여성이 26.3%이다.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75.3%에 달하고 경상계열 전공이 79.5%로 압도적이다.
올해 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1차 시험 합격자와 1년간 2차 시험을 유예받은 작년 1차 시험 합격자 등 3081명으로 경쟁률이 3.6대 1이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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