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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 ‘그거너사’ OST 두 번째 참여…이현우 깜짝 랩 피처링까지
입력 2017-03-24 16:36 
조이, ‘그거너사’ OST 참여…이현우 랩 피처링까지


[MBN스타 김솔지 기자]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건너사) 조이의 두번째 OST가 공개된다.

‘그거너사 측은 24일 레드벨벳 조이가 부른 OST Part 2 ‘괜찮아, 난 (Feat. 이현우)을 오는 27일 오후 6시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그거너사의 첫 번째 OST ‘여우야에 가창자로 참여해 주목 받은 조이는 연이은 OST 참여를 통해 특유의 러블리한 목소리로 다시금 리스너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또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현우는 이번 곡의 랩 피처링을 맡아 달콤하게 주고받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완성시켰다.


연기 뿐 아니라 힙합 콜라보 음원 발표 등 평소 남다른 음악적 재능까지 겸비한 ‘만능 엔터테이너 이현우의 귀를 사로잡는 랩은 조이와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극 중 한강에서 한결(이현우 분)과 소림(조이 분)의 첫 만남을 이어준 곡인 ‘괜찮아, 난 (Feat. 이현우)는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 가장 중요한 곡으로, 특히 이번 버전은 소림이 친구들과 편곡해 한결에게 들려주었던 곡에 이현우의 달콤한 래핑이 더해져, 첫사랑의 설렘을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이번 ‘괜찮아, 난 (Feat. 이현우)은 로맨스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곡인 만큼, 시나리오 단계부터 감독, 작가, 음악감독이 함께 고심해 오랜 시간 준비했다.

‘공조, ‘검사외전, ‘히말라야,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등 인기 영화 음악에 참여했던 황상준 음악 감독이 본 작품의 음악감독 겸 이번 곡의 작곡을 맡았으며, 본 드라마의 작가 김경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각본의 메시지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또한 아이유의 ‘여자라서 작곡가이자 현재 최고의 편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형과 임창정의 ‘또 다시 사랑을 공동 작곡한 MONSTER NO.9이 편곡을 담당하여 독창적이고 밀도 있는 짜임새를 완성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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