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신동욱 "문재인, 출마 선언부터 거짓말 실패한 대권 재수생"
입력 2017-03-24 16:00  | 수정 2017-03-25 16:08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대선 출마선언에 대해 부정적인 목소리를 냈다.
신 총재는 2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트위터를 통해 "문재인 대선 출마 선언 '국민의 뜻 모아 정권교체 첫발 내딛겠다' 출마선언부터 거짓말인가 아니면 실수인가"라며 "대권 재수생이라고 자랑할 땐 언제고 '정권교체 두 번째 발 내딛는 꼴'이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출마선언 문재인 안보이고 실패한 대권 재수생 힐러리만 보인다"고 비꼬았다.앞서 문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출마선언문과 동영상을 공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 전 대표는 지난 23일 오전 출마선언을 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인양이 시작된 점을 고려해 출마선언을 하루 연기했다.
그는 "모든 국민들의 마음을 모아 19대 대선에 출마한다"며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바라는 국민의 뜻을 모아 이제 '정권교체'의 첫발을 내딛는다"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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