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양홀딩스, 김윤, 김량 형제 경영 지속
입력 2017-03-24 14:06 

삼양홀딩스는 24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옥에서 제6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윤 회장과 김량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김윤 회장과 김량 부회장은 형제지간으로 고(故) 김상홍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김 회장은 1953년생으로 1985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 대표이사 회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 부회장은 1955년생으로 1978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경방 대표이사 사장, 삼양제넥스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11년부터 삼양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왔다.
삼양홀딩스는 이날 주총에서 그룹은 보통주에 2000원, 우선주에 205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경영목표로 영업수익 1531억 원, 세전이익 1064억 원을 설정했다.
[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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