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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주혁, 대마 흡현 혐의.."현재 불구속 기소중"
입력 2017-03-24 10:22 
차주혁 박주혁 대마 혐의 사진=차주혁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아이돌 출신 배우 차주혁이 현재 불구속 기소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아이돌 출신 배우 박주혁(26·예명 차주혁)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검찰 측은 "박씨는 작년 3월 강모(29·여·불구속 기소)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고 밝혔다.
앞서 박씨는 작년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 입국을 거부당한 바가 있기에 검찰은 박씨에 대해 마약 밀반출과 매수 혐의 등을 수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우 박주혁(26·예명 차주혁은 지난 2010년 남녀 혼성 아이돌 남녀공학의 멤버로 데뷔 후 팀을 탈퇴해 연기자로 변신했으며 2012년에는 드라마 '해피엔딩'에서 조연으로 연기한 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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