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릉서 너울성 파도...2명 사망 11명 부상
입력 2008-02-24 21:15  | 수정 2008-02-24 21:15
동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 강릉시 안목항 인근 방파제를 걷던 관광객 1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2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4일) 오후 4시30분쯤 강릉시 안목항 방파제 끝 등대 부근에서 관광객 13명이 3∼4m 가량의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와 삼발이 등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김모씨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관광객 등 2명이 숨지고, 박모씨 등 11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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