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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규, ‘써클’ 합류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형식...기대돼”
입력 2017-03-24 10:04 
송영규, tvN 새 드라마 ‘써클’ 합류…김강우 여진구와 호흡
[MBN스타 김솔지 기자] 배우 송영규가 tvN 새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에 합류한다.

‘써클은 tvN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SF 추적극으로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2017년, 2037년 두 시대의 이야기가 한 회에 함께 펼쳐지는 새로운 형식의 드라마이다.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기획으로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송영규가 한용우 역으로 합류, 최고의 수재들이 모인 한담과학기술대의 냉철하고 지적인 신경과학과 교수로 여진구, 김강우 등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송영규는 그동안 드라마, 영화를 종횡무진 넘나들며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과 흔들림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 잡아왔다. 그는 기존의 드라마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신선한 형식의 드라마라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도 굉장히 기대가 되고 설렌다. 이 작품을 통해 더욱 섬세하고 강렬해진 연기를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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