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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조계종과 위험관리 종합컨설팅 협약 체결
입력 2017-03-24 09:18 

삼성화재는 지난 23일 대한불교조계종과 위험관리 종합 컨설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찰은 문화적 가치가 높지만 목조 건물인 경우가 많아 화재 보험 가입이 힘들었다.
삼성화재는 지난해부터 조계종 시설물들의 위험요소를 분석해 왔으며, 이를 통해 위험관리를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계종에 제공할 예정이다.
사찰, 교육기관, 박물관 등 조계종 재산에 대한 위험관리컨설팅을 진행하고 맞춤형 보험상품도 개발한다.
주영 삼성화재 단체Biz보험부장은 "종교시설에 전문적인 위험관리 노하우를 전달해 대형사고를 예방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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