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더블유게임즈, 최근 주가 약세는 숨고르기 과정"
입력 2017-03-24 08:45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더블유게임즈에 대해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것은 잠시 쉬며 체력을 비축하는 구간일 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분기 더블유게임즈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418억원, 영업이익은 178.6% 증가한 166억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분기 대비 웹 플랫폼 매출은 다소 감소하나 모바일 플랫폼 매출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블유카지노는 올해도 모바일 플랫폼 고성장이 웹 플랫폼 점진적 감소세를 압도하며 10% 내외의 안정적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내다봤다. TAKE5는 2017년에도 웹 플랫폼은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모바일 플랫폼이 새롭게 성장엔진으로 가세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TAKE5 모바일 플랫폼은 더블유카지노 비결제이용자 크로스프로모션(Cross Promotion)이 시행되는 2분기 매출이 본격화되기 시작해 3분기부터는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가는 11월말부터 2월말까지 3개월간 42%의 강한 반등을 시현한 후 3월 들어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건전한 숨고르기 과정일 뿐 부정적인 내용 변화에 따른 것은 아니다"라며 "주가는 3개월간 42% 상승했는데 1분기 실적도 숨을 고르는 시기임에 따라 잠시 쉬며 체력을 비축하는 구간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 TAKE5 모바일 플랫폼의 더블유카지노 비결제이용자 크로스 프로모션이 시행되면 주가모멘텀도 다시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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