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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발광 오피스` 의리의 이동휘, 고아성에게 돈까지 건넸다
입력 2017-03-24 00:2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이동휘가 고아성에게 끝까지 의리를 보였다.
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는 장강호(이호원 분)가 은호원(고아성)을 배신한 사실을 도기택(이동휘)이 알았다.
이날 도기택은 이꽃비(박세완)에게 은호원씨 배신만 안 당했어도”라는 소리를 들었고, 배신한 사람이 장강호라는 사실을 알고 그를 찾았다.
도기택은 장강호에게 어떻게 동료를 배신하냐”고 분노했다. 하지만 장강호는 계약직이 동료는 무슨 동료냐”며 적반하장으로 나왔다. 이에 도기택은 참지 못하고 장강호를 주먹으로 쳤다. 그러면서 어차피 정규직 되는 건 너였다. 알면서 그랬냐. 호원이 어떻게 될지 알면서”라고 울분에 차 따졌다.

홀로 남은 장강호는 죄책감을 느꼈고, 은호원의 근무 여부를 정하는 투표에서 찬성 표를 던졌다. 도기택까지 총 다섯이 찬성해 결국 회사에 남기로 결정 난 은호원. 도기택은 끝까지 은호원에게 의리를 보였다.
은호원이 도기택에게 시한부 나인 거 안다”고 고백하자, 도기택은 내가 스쿠터 팔아서 건강검진하고 남은 돈이다. 검진 받아봐라”라며 돈 봉투까지 건넸다.
은호원은 받아서 뭐하겠냐”며 도기택의 돈을 거부했지만, 도기택은 미안하다”며 사과했다. 이후 도기택은 은호원과 장강호의 화해 자리를 마련했고, 친구끼리 호원씨 강호씨가 뭐냐. 이제부터 반말해라”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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