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수부 "세월호 선체 일부 바지선에 걸려…절단 작업 중"
입력 2017-03-23 22:09 
사진= 연합뉴스


세월호의 선체 일부가 바지선과 접촉하는 문제때문에 인양 작업이 일정기간 지연되게 됐습니다.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23일 오후 10시 진도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어 "세월호의 좌현 선미 램프 부분이 잭킹바지선에 걸려 절단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해수부와 인양업체 상하이 샐비지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잠수사들을 투입해 램프 절단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 단장은 "램프 제거 작업은 24일 오전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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