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개구리에서 강력한 항산화물질

국내 연구진이 생태계 교란의 대표적 외래 동물로 알려진 황소개구리 피부에서 노화 등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추출했습니다.
부산 부경대 화학과 김세권 교수팀은 황소개구리의 피부를 가수분해해 얻은 추출물에서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탁월한 펩티드를 분리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활성산소는 체네 세포를 손상시켜 각종 질병과 노화현상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최근 국제학술지 '생물자원 기술'에 발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