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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순` 박보영X박형식, 심쿵 로맨스 시작 "네가 다치지 않아 다행이야"
입력 2017-03-22 22:52 
힘쎈여자 도봉순 박형식 박보영 사진="힘쎈여자 도봉순" 예고영상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박보영 박형식 '멍뭉커플'의 심쿵 로맨스가 드디어 폭발한다.
시청률 10%(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며 흥행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JS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측은 22일 9회 예고편을 전격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지난 주 방송된 8회 말미엔 백탁파와 도봉순의 한판대결이 예고됨과 동시에 도봉순에게 위기가 닥쳤음을 알고 그녀에게 급히 달려가는 안민혁(박형식 분), 인국두(지수 분) 두 남자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고조된 상황. 그 가운데 공개된 9회 예고편에는 위기에 처한 도봉순을 위해 달려온 두 남자의 모습부터 다친 안민혁과 도봉순이 사뭇 다른 분위기로 깊은 눈맞춤을 하는 장면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개된 예고 영상 속 도봉순은 핑크색 후드티셔츠를 뒤집어쓰고 수십 명의 백탁파 조직원들을 향해 돌격해 안민혁의 하드 트레이닝이 제대로 빛을 발한 듯 현란한 발차기와 싸움 기술로 단숨에 이들을 제압한다. 이어진 영상에는 위기에 처한 도봉순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안민혁과 인국두가 포착됐다. 믿기 힘든 광경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인국두는 안민혁에게 알고 있었어요?”라고 묻고, 안민혁은 그 쪽이 아는 걸 봉순이가 원하지 않아. 그러니까 아는 척하지 말았으면 좋겠어”라고 답해 이들의 관계변화에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도봉순이 기습 공격을 당할 위기에 처하자 이를 포착한 두 남자는 도봉순을 부르며 동시에 몸을 날린다. 이후 둘 중 한 명이 부상을 당하게 되고, 도봉순은 그를 붙잡고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예고편 말미 안민혁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말려주며 왜 그랬어요?”라고 묻는 도봉순에게 다행이야. 네가 다치지 않아서”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안민혁은 도봉순의 팔을 잡아끌어 곧 키스할 듯 초밀착 상태에서 설렘 가득 눈맞춤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또 한 번 쿵쾅거리게 한다. 짧은 예고편만으로도 심장을 떨리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방송을 이틀 앞두고 궁금증과 설렘을 자극하는 예고편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드디어! 박형식 눈빛봐 미쳤냐고 설레 죽겠네”, 화수목 싹 사라져라! 어여 금요일이 왔으면 좋겠다”, 박형식 목소리와 눈빛에 이번주도 설렘사 예약이구나”, 이번주 금요일 잠들기 틀렸네요”, 미쳤어 내 심장아”, 박보영 박형식 키스신으로 연결됐으면 좋겠다”, 오늘이 왜 봉요일이 아닌가”, 애잔하다. 박형식 눈빛은 우는 연기가 아닌데도 보는 사람 눈물 나오게 하네” ,지수 짠내폭발 짝사랑 시작되는건가”,삼각로맨스 궁금증 터진다” 등 폭발적인 호응을 쏟아내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TV 화제성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배우 브랜드 평판 등 다양한 부문의 차트를 올킬하며 ‘힘쎈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한 ‘힘쎈여자 도봉순 9회는 24일(금)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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