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시험인양만 6시간 초과 "선체 균형잡기 중…작업 밤 늦게까지"

[세월호 인양] 시험인양만 6시간 초과 "선체 균형잡기 중…작업 밤 늦게까지"



세월호를 해저면에서 살짝 들어 올리는 시험인양 작업이 오전 10시부터 6시간 넘게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시험인양을 아직 하고 있다"면서 "특별한 문제는 없으나 선체 균형잡기 등 정밀한 조정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아직 시험인양이 진행 중이어서 본인양을 추진할 경우 작업이 이날 밤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주말 처음으로 시험인양 계획을 밝혔을 당시 작업을 하는 데 2∼3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해수부는 이날 오후 5시 30분 진도군청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어 인양작업 관련 상황과 공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