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한국, 일본과 무승부...5년만에 우승
입력 2008-02-24 00:30  | 수정 2008-02-24 00:30
허정무호가 '영원한 숙적' 일본을 꺾진 못했지만 동아시아 축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축구대표팀은 어제(23일) 밤 중국 충칭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선수권대회 최종전에서 일본과 비겨 1승2무로 승점이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며 2003년 이후 5년만에 우승컵을 올렸습니다.
대표팀은 전반 14분 '황금 왼발' 염기훈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후반 22분 야마세 고지에게 뼈아픈 동점골을 내줘 1-1로 비겼습니다.
이어 열린 남자부 마지막 경기에서 북한은 중국에 1-3으로 역전패해 2무1패로 최하위가, 개최국 중국은 1승2패로 3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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