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으로 출시 예정인 신형 프리우스 PHV(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일본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 2월15일 일본에서 출시된 신형 프리우스 PHV가 1만2500대 계약됐다고 22일 밝혔다. 당초 판매목표인 2500대보다 5배 많은 실적이다.
토요타 관계자는 "1세대보다 향상된 EV모드 주행 성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인기비결"이라며 "오는 31일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공개되면 국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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