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교육청 올해도 학교급식 연중 감사
입력 2017-03-22 13:58 

서울시교육청이 초중고 급식을 연중 특정감사할 예정이다.
22일 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교급식 특정감사 연중 운영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학교가 외부 공급업체와 계약을 할 때 이용하는 급식전자조달시스템(EAT)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의 계약자료를 분석해 위반학교를 추출할 방침이다.
또 교육청 공익제보센터를 통해 연중 비리 제보를 받고, 부실급식이나 부정 의혹이 있는 학교들에 대해서는 현장 감사를 실시한다.
교육청은 지난해 초중고 학교급식 감사를 통해 19개교에서 117건의 부당계약 사실을 적발했다. 교육청은 연중 감사를 통해 불법·부당 계약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이상 징후가 포착되면 즉시 시정토록 할 방침이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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