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 ‘대세 아이돌’ 증명

[MBN스타 백융희 기자] 그룹 갓세븐(GOT7)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갓세븐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2일 갓세븐이 지난 13일 공개한 새 앨범 ‘플라이트 로그 : 얼라이벌(FLIGHT LOG : ARRIVAL)로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갓세븐은 21일 오후(한국시간) 최신 빌보드 월드앨범차트(4월 1일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빌보드는 이 같은 성적에 대해 ‘핫 샷 데뷔(HOT SHOT DEBUT)라며 주목했다.

갓세븐은 2014년 1월 발표한 데뷔앨범 ‘갓 잇?(Got it?)으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에 오른 뒤 2015년 9월 공개한 앨범 ‘매드(MAD), 지난해 9월 선보인 ‘플라이트 로그 : 터뷸런스(FLIGHT LOG : TURBULENCE)로 이 차트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앞서 앨범 ‘플라이트 로그 : 얼라이벌(FLIGHT LOG : ARRIVAL)은 공개와 함께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6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 1위, 핀란드, 싱가포르, 대만 2위는 물론 스웨덴 4위, 미국과 캐나다 5위 등 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북미 지역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또 국내에서도 선주문 22만장, 한터, 신나라 레코드, 핫트랙스 주간 음반차트 1위, 초동 판매량 15만 9486장(한터차트 기준)으로 역대 초동판매량 3위 ​아티스트 ​​기록 등 호성적을 보였다.

한편 갓세븐은 지난 21일 방송한 SBS MTV ‘더 쇼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네버 에버(Never Ever)로 1위를 차지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