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타자' 류현진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번 타자 겸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이 두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시범경기였다.
첫 타석에서는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맷 가르자를 상대로 2루수-유격수 사이 빠져나가는 땅볼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3루 주자 스캇 반 슬라이크가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크리스 테일러는 3루까지 달렸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시범경기 첫 안타, 첫 타점이었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류현진에게 안타를 내준 이후 가르자를 내리고 앤디 올리버를 마운드에 올렸다. 류현진은 대주자 교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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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9번 타자 겸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번이 두 번째로 타석에 들어선 시범경기였다.
첫 타석에서는 5구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4회말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맷 가르자를 상대로 2루수-유격수 사이 빠져나가는 땅볼 안타를 때렸다.
이 안타로 3루 주자 스캇 반 슬라이크가 홈을 밟았고, 1루 주자 크리스 테일러는 3루까지 달렸다. 류현진의 이번 시즌 시범경기 첫 안타, 첫 타점이었다.
크레이그 카운셀 밀워키 감독은 류현진에게 안타를 내준 이후 가르자를 내리고 앤디 올리버를 마운드에 올렸다. 류현진은 대주자 교체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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