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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 건립·기부
입력 2017-03-21 15:18 
21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대한노인회 `우정연수원`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최성원 백강그룹 회장, 차흥봉 세계노년학회 회장, 조지현 한국노인복지선교협의회 회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이명수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안철수 前국민의당

부영그룹은 21일 오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우정연수원' 건립 개관식과 기부식을 진행했다. 부영그룹은 노인 전문 교육연수원으로 운영될 '우정연수원'을 건립해 대한노인회에 기부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1287번지 일대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우정연수원'에는 총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5실, 식당, 대·중강의실, 휴게소 등 시설이 들어선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이명수 국회의원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연수원'이 노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노년층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연수원 확보에 따른 감사패를 이중근 회장에게 증정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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