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은 21일 오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우정연수원' 건립 개관식과 기부식을 진행했다. 부영그룹은 노인 전문 교육연수원으로 운영될 '우정연수원'을 건립해 대한노인회에 기부했다.
전북 무주군 설천면 심곡리 1287번지 일대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우정연수원'에는 총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5실, 식당, 대·중강의실, 휴게소 등 시설이 들어선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안철수 국민의당 전 공동대표, 이명수 국회의원 등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연수원'이 노인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노년층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은 오랜 숙원사업인 연수원 확보에 따른 감사패를 이중근 회장에게 증정했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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