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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 101 시즌2’ 등급제 논란 일축 “건강한 경쟁 중”(공식입장)
입력 2017-03-21 11:10 
‘프로듀스 101 시즌2’ 사진=Mnet 제공
[MBN스타 백융희 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 측이 불평등 논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Mnet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101 시즌2 관계자는 21일 MBN스타에 ‘프로듀스101은 출연 인원이 많아 주로 그룹 별로 이동하고 있다. 연습생끼리 서로 배려해가며 건강한 경쟁을 하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우려할만한 부분 없이 순조롭게 촬영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연습생들이 등급별로 식사, 화장실, 퇴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인격 차별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참가자가 소속된 소속사 관계자 역시 Mnet 측과 입장이 같다. 등급별로 순차적으로 식사 등을 진행하는 것으로 안다. 식사의 경우 자율 급식으로 이뤄져서 초반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재는 배식 형태로 바뀌었고 순탄하게 상황이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실력 차에 따라 프로그램 내에서 이익과 불이익을 받는 것은 다수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림이다. 하지만 이런 처우에서 비롯된 인격 차별에 대한 논란은 처음 수면 위로 떠올라 논란이 되고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는 오는 4월 7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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