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변 핵시설 내부를 전격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11일 방북한 지그프리드 헤커 전 미 국립핵연구소장 일행이 영변 핵시설의 불능화 작업 현장을 방문했을 때 미국의 APTN 방송이 동행해 현장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핵시설에 대해 언론 공개를 허용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2002년 제2차 북핵위기가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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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지난 11일 방북한 지그프리드 헤커 전 미 국립핵연구소장 일행이 영변 핵시설의 불능화 작업 현장을 방문했을 때 미국의 APTN 방송이 동행해 현장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핵시설에 대해 언론 공개를 허용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2002년 제2차 북핵위기가 발생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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