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동해 KD아람채’ 22일 특별공급 시작
입력 2017-03-21 10:33  | 수정 2017-03-21 10:34


봄바람 부는 강원도 분양시장의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8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강원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04.2로 전년 동월(102)보다 2.2%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0.8%) 대비 1.4%포인트 더 가파른 오름세다.

올해 들어서도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세(0.0%)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강원도는 0.3% 올랐다. 이달 들어 강원도에서만 1순위 청약마감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일에는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2회차)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143가구 모집에 총 1만7122명이 신청해 평균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동시에 강원도 역대 최다 청약기록을 경신했다. 앞서 2일에는 ‘속초 서희스타힐스 더베이가 1순위 마감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강원도의 집값 상승은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이 주 요인으로 보인다”며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면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데 허브 역할을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2018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외에도 춘천~속초를 잇는 동서고속철도, 여주~원주 간 수도권전철 연장 추진, 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이 언급되고 있어 토지 및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동계올림픽 개최 준비로 교통 및 리조트 건설, 인프라 구축 등에 속도를 내면서 더욱더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각종 호재로 강원도로 향한 투자 수요자가 집중하면서 최근에는 춘천, 속초 외에 다른 지역까지 덩달아 이슈가 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해시의 경우 강원권에서도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한 위치에 있고 강원 영동권 및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산업•물류•해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동해항 개발사업, 망상지구 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여기에 동해안과 접해 있는 지리적 특성 상 투자를 겸한 별장으로도 주택 구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동해 KD아람채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주말 포함 3일간 약 1만3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4Bay 혁신평면과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춘 ‘동해 KD아람채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동해 KD아람채 전용 70㎡•84㎡형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구조로 설계됐고, 넓은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식료품 저장소)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안방 붙박이장,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무상옵션과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확장비 무료,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부담을 한껏 낮췄다.


‘동해 KD아람채 분양일정은 오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의 청약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동해시 천곡동 837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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