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가 시범경기 10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지난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이날 상대 선발 우완 카일 켄드릭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다만 무안타는 아쉬운 부분. 볼넷으로 연속 출루를 이어갔지만 안타는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다. 마지막 안타는 지난 14일 필라델피아전이었다. 시범경기 타율도 종전 0.250에서 0.238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4회초 무사 1루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현수의 출루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을 맞아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됐고, 7회 2사 만루에 타순이 돌아왔으나 볼티모어가 마이클 초이스를 대타로 기용하면서 김현수의 이날 경기는 마무리 됐다. 대타 초이스는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한편, 7회와 8회 1점씩 올리며 추격한 볼티모어는 그 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4-7로 패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현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간)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지난 2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그는 이날 상대 선발 우완 카일 켄드릭을 맞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김현수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다만 무안타는 아쉬운 부분. 볼넷으로 연속 출루를 이어갔지만 안타는 좀처럼 터지지 않고 있다. 마지막 안타는 지난 14일 필라델피아전이었다. 시범경기 타율도 종전 0.250에서 0.238로 떨어졌다.
1회초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김현수는 4회초 무사 1루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현수의 출루가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6회에는 선두타자로 타석을 맞아 3루수 직선타로 아웃됐고, 7회 2사 만루에 타순이 돌아왔으나 볼티모어가 마이클 초이스를 대타로 기용하면서 김현수의 이날 경기는 마무리 됐다. 대타 초이스는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다.
한편, 7회와 8회 1점씩 올리며 추격한 볼티모어는 그 이상 따라가지 못하고 4-7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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